목돈 만들기냐, 노후 준비냐? 투자 목적에 따라 선택해야 할 절세 계좌가 달라집니다.
ISA와 연금저축의 핵심 차이와 나에게 맞는 선택법을 한 번에 정리합니다.
한눈에 요약
- ISA: 3~5년 목돈 만들기에 유리. 순이익 200만원(서민·농어민형 400만원) 비과세, 초과분 9.9% 분리과세. 손익통산·과세이연 장점.
- 연금저축: 노후 현금흐름 목적. 매년 세액공제(연금저축 600만원, IRP합산 900만원 한도) + 수익 과세이연 + 연금수령 시 3.3~5.5% 저율과세.
- 콤보: ISA 만기 자금을 연금계좌(연금저축/IRP)로 이체 시 이체액 10% 추가 공제(최대 300만원) → 연간 공제 최대 1,200만원 활용 가능.
※ 세법/상품 조건은 수시 변경. 본 글은 정보 제공(학습) 목적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.
1. 목적과 쓰임
- ISA: 3~5년 단위로 자금을 모아 주택자금·대출상환·후속투자 등에 활용. 해지 시점에 과세 정산.
- 연금저축: 납입 때 세액공제, 55세 이후 10년 이상 연금으로 수령하며 저율과세. 장기 노후자금 설계에 최적.
2. 가입 자격/계좌 수
- ISA: 만 19세 이상(근로소득 있으면 15~19세 가능). 전 금융권 1인 1계좌. 직전 3개 과세기간 중 1회라도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면 중개형 ISA 신규/연장 제한 유의.
- 연금저축: 나이·소득 제한 없음(미성년자는 법정대리인 동의). 복수 계좌 보유 가능(세액공제 한도는 합산).
3. 납입 한도 & 투자 가능 상품
| 구분 | ISA | 연금저축 |
|---|---|---|
| 연간/총 납입 | 연 2,000만원, 총 1억원 (일부 상향 논의 존재) | 연 1,800만원(연금저축+IRP 합산), 세액공제는 연금저축 600만원, IRP 포함 900만원 |
| 투자자산 | 현금, RP, ELS/ELB, 펀드, ETF, 리츠, 인프라펀드, 국내 개별주식 (해외주식 직접투자 불가, 국내상장 해외ETF 가능) | 현금, 펀드, ETF, TDF 등(일부 고위험 레버리지/인버스 제한, 개별주식 불가) |
4. 세제 혜택 핵심
- ISA: 과세이연 + 손익통산. 순이익 200만원(서민·농어민형 400만원) 비과세, 초과분 9.9% 분리과세. 국내 상장주식 매매차익 비과세(배당은 과세).
- 연금저축: 납입 세액공제(소득구간 13.2~16.5%), 운용수익 과세이연, 연금 수령 시 3.3~5.5% 저율과세(연 1,500만원 초과분 과세방식 유의).
- ISA→연금계좌 이체: 이체액 10% 추가 세액공제(최대 300만원)로 연간 공제 최대 1,200만원 활용.
5. 중도 인출·만기
- ISA: 원금은 페널티 없이 중도 인출 가능. 수익 인출은 해지 필요. 최소 3년 유지해야 혜택 유지. 중도 인출해도 한도는 복원 안 됨.
- 연금저축: 세액공제 안 받은 원금은 무페널티 인출. 공제받은 금액/수익 중도 인출 시 16.5% 기타소득세. 5년+ 납입 & 만55세+ 10년+ 분할 수령.
6. 상황별 맞춤 전략
- 연 600~900만원 세액공제 최대화가 1순위 → 연금저축(+IRP) 우선, 남는 여력은 ISA.
- 3~5년 목표자금(전세·대출상환 등) → ISA 운용 후 만기 일부를 연금계좌로 이체해 추가 공제.
- 개별주식·ETF 비중↑ → ISA가 자산 범위 유연.
- 고소득자 → 연금저축 세액공제율(16.5%) 유리.
7. 실전 운용 팁
- ISA 손익통산: 수익 실현/손실 확정을 전략적으로 배분해 세부담 최소화.
- 연금저축 납입: 연말 몰아넣기보다 매월 적립으로 변동성 완충.
- 수수료: 금융기관별 수수료 상이—동일 상품도 비용 비교 필수.
- 만기 활용: ISA 만기 연장 vs 해지 vs 연금계좌 이체, 상황별 선택.
8. 한눈에 보는 비교표
| 항목 | ISA | 연금저축 |
|---|---|---|
| 목적 | 중기 목돈 | 노후 현금흐름 |
| 세제 | 200/400 비과세 + 9.9% 분리과세 | 세액공제 + 저율과세(3.3~5.5%) |
| 상품 | ETF·펀드·ELS·국내주식 | ETF·펀드·TDF(개별주식 불가) |
| 인출 | 원금 자유, 수익 인출=해지 | 공제분·수익 중도 인출 시 16.5% |
| 최적 활용 | 3~5년 목표, 손익통산 | 장기 절세 + 노후설계 |
9. FAQ
ISA에서 해외주식 직접 매수 가능?
직접 매수는 불가. 국내 상장 해외 ETF·해외투자 펀드는 편입 가능.
연금저축 레버리지/인버스 ETF 가능?
대부분 제한. 증권사별 판매 가능 목록을 가입 전 확인 권장.
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면 ISA 불가?
중개형 ISA 신규/연장 제한. 다만 제도 변경 논의가 있어 추후 공지 확인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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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 글은 정보 제공/학습 목적이며, 특정 금융상품 가입을 권유하지 않습니다. 세법·상품 조건은 변동될 수 있으니 최종 가입 전 금융기관/국세청 공지를 확인하세요.


